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펜더 110 P400 X' 사전 계약

입력 2022년02월14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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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더 고성능 가솔린 트림 추가
 -강력한 오프로드 이미지 더해 차별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관은 기존 제품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보여준다. 먼저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는 나빅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여기에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5 스포크 스타일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렬함을 더한다. 

 이 외에 확장형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선택할 경우 앞/뒤 스키드 팬과 그릴바, 본넷과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결이 느껴지는 러프컷 월넛 베니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를 발휘하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6.1초 만에 도달한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다. 여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을 적용해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새 차는 독보적인 고성능 오프로드 성능도 갖췄다.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다룰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돼 자신감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온로드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초당 최대 500회까지 노면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 연속 가변 댐퍼를 조정해 최적의 제어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온로드에서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편의 품목으로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탑재한 1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아울러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도 있다.

 이 외에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신 디지털 처리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은 700W 출력의 스피커 14개와 서브우퍼 및 16개의 채널 앰프와 결합하여 모든 승객에게 완벽하고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한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판매 가격은 1억4,117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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