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시선 집중 'SUV 오스트랄' 티저 공개

입력 2022년02월24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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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르 후속, 3월8일 실차 공개 예정

 르노가 신형 SUV 오스트랄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내달 8일 실차 공개를 예고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랄은 르노의 유럽 C세그먼트 SUV 카자르의 후속 제품이다. 외관은 새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얼 테크를 채택했다. 그릴과 헤드램프 경계를 허문 수평형 디자인과 적당한 양감, 간결한 선·면 처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 디자인은 르노가 지난해 IAA에 출품한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ㄱ"자 형태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은 기하학 조형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한다.

 플랫폼은 닛산 캐시카이에 먼저 채택된 르노그룹의 CMF-C를 기반으로 한다. 동력계는 디젤을 배제하고 1.2ℓ, 1.3ℓ 가솔린 터보 기반의 MHEV, PHEV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스트랄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 향후 르노삼성이 내놓을 QM6 후속과 공유하는 요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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