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ZF·오토리브 등과 협력
폴스타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업체들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기후 중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폴스타는 차량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생애 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s)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산업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참여 업체는 SSAB, 하이드로, ZF, ZKW, 오토리브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폴스타는 이번 협업과 함께 공급업체, 연구원, 대학, 기업가, 투자자, 정부 및 비정부 조직 등 다양한 협력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 외에도 폴스타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파리 협정을 지원하는 학술 네트워크 SDSN(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을 통해 세계 연구원들과도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