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지속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 2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으로 피해를 입은 공연 및 예술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새롭게 기획됐다.
회사는 이번 시즌 2에 사업 규모를 늘려 총 2억3,0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공연 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3월11일까지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하는 공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등의 분야 총 43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즌2에서는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영감을 나누는 예술가들은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우리 모두는 창의성을 잃지 않아야 할 특별한 의무가 있다"며 "이번 협업이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