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업 걸쳐 연속 수상
-슈퍼 스포츠카로서 가치 인정받아
람보르기니가 최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슈퍼 스포츠카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슈퍼 SUV인 우루스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의 독자가 참여한 "베스트 카"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독일의 "스포츠오토" 매거진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오프로드" 매거진에서 진행한 오프로드 어워드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V10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우라칸 역시 전 세계 여러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미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와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바이크"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
특히 2020년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우라칸 라인업을 완성한 우라칸 STO는 프랑스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모터스포츠"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카"와 "최고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의 온라인 매체 "카버즈"에서 선정한 "2021년 최고의 트랙 무기"로 선정되며 우라칸 STO에 내재되어 있는 모터스포츠카의 레이싱 DNA를 증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1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8,405대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전년 대비 13%의 판매 증가율을 달성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돼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으며 V10 우라칸 라인업은 2,586대가 팔려 꾸준한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 역시 전 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