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저감 성능 강화
-높은 제동과 코너링 발휘
넥센타이어가 "더 뉴 N’FERA(엔페라) AU7"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새 제품은 2017년 출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넥센타이어의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페라 AU7"의 리뉴얼 버전이다.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의 확대와 저소음 타이어를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강화했다.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소음 저감 성능이다. 기존 특허 기술인 NRS 3개의 블록 흡음재에서 타이어 내부 전체를 감싸고 우수한 흡음 성능을 가진 링타입 흡음재로 개선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최적의 배수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타이어 횡방향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에 적용된 블록 변형 방지 기술을 통해 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키웠고 외측 블록의 접지면적을 증대시켜 마른 노면에서도 제동 성능과 코너링을 강화해 사계절 주행 성능을 구현해 냈다.
회사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인 엔페라가 더욱 높아진 성능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전과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더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뉴 엔페라 AU7은 기존 엔페라 제품과 마찬가지로 4개 구매 시 구매일로부터 1년간 소비자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보증제도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