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예·김종호·박민혁 후원, EQA 전달
한성자동차가 브레이킹 선수 3인(전지예·김종호·박민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레이킹 선수 후원은 한성자동차의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이 프로젝트는 비보이, 비걸들이 각자가 원하는 "워너비"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한성자동차의 의지를 담았다. 한성자동차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등의 스포츠 종목으로 올라선 브레이킹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다양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후원 대상 중 한 명인 전지예(활동명 FRESHBELLA)는 2021년 울산 시티 라커스,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원 싸이퍼 코리아에서 연이어 우승하고,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호(활동명 LEON)는 국제 비보이 대회인 레드불 BC 원월드 파이널 2018, 브레이킹 K 파이널 비보이 부문 우승 등 1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비보이다. 브레이킹 K의 초대 챔피언인 박민혁(활동명 ZOOTY ZOOT)은 500여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해 수차례 입상하며 국내 탑 비보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한성자동차는 세 선수에게 벤츠 EQA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워너.비 프로젝트의 BI를 브레이킹 선수들의 화려한 페인팅 퍼포먼스가 담긴 언베일링 영상과 함께 첫 공개했다.
한편, 전지예, 김종호 선수는 대한민국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에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