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3년형 XM3 인도 시작

입력 2022년03월06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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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급 트림 추가로 프리미엄 스타일 완성
 -신형 XM3 가격1,865만~2,862만원 책정

 르노삼성이 XM3의 2023년형 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 차는 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로 프리미엄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해 트렌디한 기술 요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감성을 높였다.

 회사는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19일부터 시작했다. 이후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 소비자 수는 2,330명이다.

 신규 인스파이어 트림은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외관은 인스파이어 전용 레드 데코, 사이드 엠블리셔, 하이 글로시 블랙 B 필러를 적용해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하이드로 핵사곤 및 레드 데코, 블랙 헤드 라이너, 레드 스티치를 더한 블랙 가죽시트 등 인스파이어 전용 인테리어팩이 적용됐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TCe 260 엔진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2023년형 XM3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주유소, 카페 식당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 안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제품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된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 사고 발생 시에는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추가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고속 주행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드 노이즈를 저감시켜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했다. 이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다.

 편의 품목으로는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실면적 동급 최대 9.3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여기에 르노-다임러 공동 개발의 1.3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513ℓ 트렁크 및 더블 트렁크 플로어는 XM3만의 특징이다.

 색상은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이며 인스파이어 트림은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1.6 GTe SE 베이직 1,865만원, SE 1,875만원, LE 베이직 2,076만원, LE 2,086만원, RE 베이직 2,273만원, RE 2,292만원이며 TCe 260 RE 2,449만원, RE Signature 2,695만원, 인스파이어 2,862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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