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영국에서도 '올해의 차' 수상

입력 2022년03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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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올해의 차·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등 유럽에서 호평

 현대자동차가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채택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로 뽑은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수상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시티카), 스코다 파비아(초소형차), 기아 씨드(소형 해치), 아이오닉 5(패밀리카),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왜건),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소형 크로스오버), 스코다 엔야크(중형 크로스오버), BMW iX(대형 크로스오버), 포르쉐 타이칸(럭셔리), 현대차 i20N(고성능차) 등이다.


 아이오닉 5는 앞서 유럽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이어,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달 초에는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 EQB를 제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난해 영국 오토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투싼도 지난달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투싼은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중형 SUV 부문" 1위, 영국 왓 카 어워즈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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