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PHEV 세단 320e 출시

입력 2022년03월1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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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만으로 39㎞ 주행 가능

 BMW그룹코리아가 PHEV 세단인 320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20e은 최고출력 113마력의 전기모터와 12㎾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장 39㎞를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다.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다. 엔진은 4기통 가솔린 터보를 채택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며 합산 최대토크는 32.6㎏·m다. 0→100㎞/h 가속은 7.6초가 걸린다. 복합연료 효율은 15.8㎞/ℓ다. 


 320e는 럭셔리와 M 스포츠의 두 개의 트림으로 출시한다. 모든 트림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의 편의품목을 기본 적용했다. 이노베이션 패키지와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구성에 따라 하이빔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전동식 트렁크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격은 5,840만~6,09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3월11일부터 4월1일까지 320e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수원, 부천, 전주 등에 위치한 10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운영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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