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2021년 사상 최고 실적 기록

입력 2022년03월1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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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28억4,500만유로 달성, 1만4,659대 판매
 -크루 공장 및 미래 제품군에 30억유로 투자

 벤틀리모터스가 2021년 매출 28억4,500만유로(한화 약 3조8,139억원), 영업이익 3억8,900만유로(약 5,214억원)를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벤틀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2,000만유로 대비1,945%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대수는 30.8% 늘어난 1만4,659대를 기록했다. 대당 평균 매출 및 이익률은 고성능 제품과 비스포크 서비스의 호조에 힘입어 각각 8%, 13.7%가 증가했다.


 벤틀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래 비전 "비욘드 100" 전략 하에 203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벤틀리는 10년간 30억유로의 투자를 단행해 크루 공장과 전 제품군의 전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벤틀리는 2025년부터 매년 1개씩의 새 전기차를 출시해 전체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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