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전국 영업망에서 참여
볼보자동차코리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관해온 글로벌 환경운동 이벤트다. 매해 지정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고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19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 및 시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안전한 지구를 위한 변화와 움직임을 모든 고객 및 임직원, 판매사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8시30분부터 사무실, 전시장,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 외에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친환경 비전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모든 사업장과 브랜드 주관 행사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운영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