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2 레드닷 어워드 5개 수상

입력 2022년03월29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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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리아·GV60·EV6 등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레드닷은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의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출시한 MPV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한 제품으로,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및 개방감이 조화를 이뤄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GV60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으로 대표되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이어받았으며,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승객과 교감하는 기술을 탑재해 전기차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22일 기아 EV6가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 최우수상과 혁신적 제품 부문 본상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실내건축 및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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