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브랜드 영향력 발휘
롯데정밀화학이 유록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22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밝혔다.
이를 통해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 이후 4년 연속 1위에 등극하여 대한민국 요소수 부문에서 브랜드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1,85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다. 또 1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지프, 푸조, DS, 스카니아, 만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차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며 인정받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차별적 제조 시스템과 정밀 분석으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에 불량 요소수 유통이 늘어난 상황에서 더욱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