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HPC 인프라 확장
-전 세계 19번째 포르쉐 스튜디오
포르쉐코리아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운영: SSCL)"을 새롭게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포르쉐 스튜디오는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 일상에 폭 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포맷이다. 분당은 청담과 송도에 이어 국내 3번째, 전 세계 19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다. 특히 3대의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총 5대의 충전 인프라를 갖춰 타이칸 오너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쇼룸을 콘셉트로 한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은 일상 속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과 함께 판교·분당·수지·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의 포르쉐 브랜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로와 인접한 위치로 소비자 접근성 역시 높아졌다.
연면적 380㎡(약 115평)의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은 지상 2층 규모로 소비자 및 포르쉐 팬들에게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1층은 포르쉐 주요 제품 전시 공간과 신차 출고장으로 구성된다. 2층은 라운지 의자가 있는 분위기 있는 공간과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스튜디오 바를 마련했다. 포르쉐 타이칸 충전을 위해 방문한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또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으로 나만의 포르쉐를 구성해보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총 20대의 주차 공간과 함께 다양한 포르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존을 마련해 차별화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정비 및 수리 서비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에서 가능하다.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스튜디오에 상주해 필요한 차 대상으로 센터 입고를 도울 예정이다.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에서는 카페거리로 유명한 지역 특색을 살린 커피 브랜드 및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비롯해 포르쉐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더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단순히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