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롯데와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위한 MOU

입력 2022년04월0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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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역량 결합으로 넓은 사업 협력 추진
 -렌터카·정비·세차 등 차량 자산관리 협력으로 미래 생태계 확장

 쏘카가 롯데그룹과 온·오프라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롯데의 백화점, 마트·호텔 등 오프라인 거점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거점으로 변화시켜 이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양사는 롯데의 렌터카, 중고차 판매, 정비, 세차 등 오프라인 차량 자산 관리 역량과 쏘카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역량을 활용해 주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넓히기로 했다.


 양사는 또한 쏘카의 IoT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과 롯데의 유통 시스템을 접목시킨 데이터·AI 기반 물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쏘카는 연중 최다 1만8,000대 규모의 차량 배치, 관리, 정비 등에 IoT와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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