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프린트 최강자, 포르쉐 935 베이비

입력 2022년04월10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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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는 935 모델을 통해 성공적인 내구 레이스 성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1977년에는 스프린트 레이스에도 도전을 시작했다. 독일 현지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유명한 DRM 대회를 위해 포르쉐 바이작 연구개발센터는 3개월 만에 935 "베이비"를 개발했다. 터보 기술 적용을 통해 배기량을 1,425㏄로 낮췄다. 또 스틸 언더바디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대체됐고 전면부 및 플라스틱 바디 부분은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두르는 형식으로 무게를 줄였다. 너무 가벼워져 "베이비"라는 애칭이 붙었으며 경쟁차를 제치고 줄곧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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