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입력 2022년04월11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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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필터 점검 및 각종 액체류 보충
 -23일까지 전국 32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쌍용차가 봄을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전반적인 자동차 상태 무상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11일부터 23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32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차량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일부 사업장 제외)를 할인해 준다.

 김동국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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