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초고속 부팅 제공
-최장 581일 동안 주차 충격 녹화 지속
파인디지털이 주차 상황에 최적화된 1.5초 초고속 부팅 QHD 초고화질 플래그십 블랙박스 "파인뷰 X5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제품은 주차 중이나 시동 직후에 녹화가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는 전후방 QHD 화질 블랙박스다. 1.5초대의 초고속 부팅을 지원해 차 시동 직후 발생하는 녹화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차가 밀집해 있는 주차장에서의 녹화 누락 걱정을 덜어준다. 또 한층 강화된 초저전력 모드 2.0을 적용해 1만6,000mAh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최장 581일까지 주차 충격 녹화를 지속한다.
그 결과 차가 장시간 주차된 상황에서도 충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 녹화를 재개한다. 동시에 AI 충격 안내 3.0 기능은 차에 발생한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류해 확인이 필요한 충격의 위치와 크기를 각각 8개 방향과 3단계로 구분해 안내한다. 덕분에 운전자는 현장 상황을 바로 파악해 문콕이나 물피도주 등의 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
이 외에 소니 스타비스 센서를 탑재해 주야간 구분 없이 최상의 시인성을 구현한다. HDR 기능은 밝기가 다른 두 개의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해 저조도에서도 번호판 식별에 어려움이 없다. 아울러 오토 나이트 비전은 광량 변화가 심한 주행환경 속에서도 명암과 색감을 조절해 언제 어디서든 주행영상을 선명하게 녹화한다.
파인뷰 X5000은 최대 5년간의 품질 보증 기간을 보장하는 삼성전자의 고성능 마이크로 SD카드로 저장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해 메모리카드의 가용 용량도 표준모드 대비 4배가량 늘렸다. 나아가 전방추돌경보, 차선이탈경보 등의 사고 방지 알림을 제공하는 ADAS 프로를 비롯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안전운전도우미 3.0 기능은 어린이 보호구역 이면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속화도로를 주행할 경우 단속카메라로부터 1km 떨어진 거리에서부터 세 번에 걸쳐 알림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