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출시하는 에디션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과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의 두 가지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기본 품목을 늘리고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품목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를 내장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등이다.

 하이브리드 제품인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7.2㎾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를 탑재했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색상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등의 차별화 요소도 반영했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프런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리어 엔드의 포르쉐 로고 및 제품명, 하이브리드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을 플래티넘으로 도색했다. 플래티넘 색상의 20 인치 파나메라 스타일 휠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컴포트 엔트리를 포함한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검정색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를 채택했다. 또한,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를 적용한 알루미늄 소재의 도어 실 가드와 아날로그 시계도 제공한다.

 가격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1억6,170만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1억8,14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