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9인승을 베이스로 제작
케이씨모터스가 18일 프리미엄 리무진 컨버전 브랜드 "노블클라쎄"의 새로운 라인업인 "노블클라쎄 SL9"을 출시했다.
새 차는 기존 노블클라쎄의 공간 활용에 대한 가치는 그대로 반영하고 하이리무진의 높이에 따른 주차공간의 제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점이 특징이다.
노블클라세 SL9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아닌 기존 카니발 9인승을 기본으로 제작된 첫 라인업이다. 독보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내부에 편의 기능을 탑재해 기업 임원용 의전차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존 노블클라쎄의 상징인 버티컬 그릴과 새롭게 변경된 레터링 엠블럼을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색상에 대한 선택 폭을 넓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화이트 외에도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투톤인, 제이드 그린, 캐년 클레이 브라운, 타이탄 실버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열 공간은 프라이빗 커튼과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로 구성했다. 또 기존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 기능도 포함해 만족도를 높였다. 전동 레그레스트, 전동 풋레스트, 조작이 손쉬운 전동시트와, 전용 냉온장고, 시트 포켓과 파우치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 운전석과 2열 VIP 시트의 색상은 새틴 베이지와 클레이 브라운 조합 외 2가지 중 별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가장 편하게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구를 파악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