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육성하고 환경문제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플랫폼
-복합문화 공간·오피스 공간 운영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서울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빌딩에 위치한다. 이 곳은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for All)"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았다. 재단은 이 공간에서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Think Together), 함께 배우며(Learn Together), 대안을 제시하는(Create Together) 활동을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6층)이다.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90인이 사용 가능한 ONSO 스퀘어와 12인 규모 회의실인 ONSO 미팅룸, 환경 서적을 비치한 ONSO 라이브러리, 소셜벤처 제품을 소개하는 ONSO 라이프,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헤리티지 월, 웰컴 월로 이뤄졌다. ONSO는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약어다.
임팩트 스페이스는 친환경 소셜벤처와 H-온드림 펠로(재단 임팩트 스타트업 지원 사업 경험자) 약 260팀이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이다. 여기는 네트워크 공간인 H-온드림 라운지, 환경분야 기업 업무 공간 H-온드림 오피스, 제품 촬영이 가능한 H-온드림 스튜디오, 12인 회의실인 미팅룸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에 맞춰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양대학교 콜렉티브 임팩트 센터, 아트임팩트와 함께 MZ세대를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 및 청사진을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 플랫폼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문화예술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는 ONSO 익스피리언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