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광섭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입력 2022년04월27일 00시00분 홍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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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이후 연평균 120여 대 판매 
-34년만에 누계 4,000대 돌파

 기아가 최광섭 경기 의정부지점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최광섭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18명 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88년 기아에 입사한 최광섭 영업부장은 연평균 12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입사 34년 만인 올해 4,000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최광섭 영업부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포상으로 대형 세단 K9을 전달했다.


 최광섭 영업부장은 "신입 시절 매일 100명이 넘는 소비자를 만나고 퇴근하던 열정이 이어져 어느덧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며 "소비자에게 받은 따뜻함을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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