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이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영국관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IEVE는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영국관에서는 자동차 부문에서 한국 기업이나 기관들과 협력할 기회를 소개하고 이 분야의 영국 기업들을 선보인다. 현장 전시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헥사곤(Hexagon) 등 자동차 자동화 기술 분야 및 디지털 솔루션 부문의 영국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협업 기회를 소개한다. 또한,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옥스퍼드인스트루먼츠, 헥사곤, 호리바마이라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영국 기업들과 함께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협력 시장 발굴을 모색한다.

 한편,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한국에서 영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입과 한국 기업의 영국 시장 투자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서는 무역팀, 투자팀, 통상 정책팀, 방위산업팀으로 이뤄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