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름용 타이어
-운전 즐거움과 안전성 높여
미쉐린코리아가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시리즈의 최신작인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제품은 스포츠카와 고성능 세단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여름용 타이어다. 스포츠 성능은 물론, 뛰어난 주행거리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주행거리 측면에서 스포츠 타이어 부문의 주요 경쟁사 중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이미 입증된 다이내믹 리스폰스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커브에서 정밀함과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한다. 아라미드와 나일론이 조합된 강도 높은 하이브리드 벨트 층이 최적의 제어력을 보장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높인다.
또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 성능으로 뛰어난 제어력을 제공한다. 듀얼 스포츠 트레드 디자인으로 안쪽 부분은 젖은 노면에서, 바깥쪽 트레드 블록은 마른 노면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여름용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5 딥 블랙 벨벳 질감의 외관으로 마감돼 차를 더욱 돋보이게 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2021년 레드닷 어워드에서 "컨템포러리 굿 디자인 상"을 받기도 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5는 스포츠카 운전자가 원하는 여름용 타이어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긴 주행거리 동안 높은 성능을 발휘하므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새 제품은 17인치부터 21인치까지 37가지 규격으로 출시된다. 5월 초 부터 전국 미쉐린 타이어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