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등 15개 학교에서 프로젝트 진행
BMW코리아미래재단이 2022년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은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Talent)을 발굴하고, 꿈(Dream)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MW미래재단의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했다. 강연은 BMW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판매사 테크니션이 직접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한다. 강연 대상은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난 11일 진행한 2022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의 첫 강연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 재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강연자는 BMW 동성모터스 창원 마이스터랩 박중용 테크니션이 나섰다.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10월 열린 BMW미래재단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연구용 미니 제품을 기증받은 학교다. 또한, BMW코리아가 도입 및 운영하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취업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에 2021년까지 총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BMW미래재단은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총 15개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BMW미래재단의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어프렌티스 프로그램(Apprentice Program)을 통해 선발한 우수 학생이 BMW 딜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아우스빌둥을 도입해 운영하는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