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22년 1분기 글로벌 실적 역대 최고

입력 2022년05월1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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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 2,539대 판매, 분기 기록 경신

 람보르기니가 2022년 1분기 5억9,200만유로(한화 약 7,903억원)의 매출을 거둬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200만유로에서 1억7,800만유로(약 2,377억원)로 25% 증가율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이 기간 동안 세계 시장에 2,539대를 판매하면서 분기 판매대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1분기 수익성 증가는 환율의 호조와 물량 증가의 영향도 받았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꾸준한 수요,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에서의 균형 잡힌 판매대수가 결합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품성 및 성능을 개선한 우루스와 우라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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