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디자인·첨단 편의 및 안전품목 강조
-전 트림 12.3인치 디스플레이·LED 헤드램프 기본 적용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팰리세이드는 넓고 강인한 내·외장 디자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품목 등을 갖춘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다. 외관은 면적을 넓힌 캐스케이드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을 하나로 이어 강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LED 헤드램프는 기본 제공 품목이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 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편의·안전품목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이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 시트 등을 고를 수 있다.
현대차는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품목을 준비했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색상을 더한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을 갖췄다. 또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의 품목을 기본 제공하며 전용 외장 색상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했다.
새 팰리세이드의 개소세 인하 가격은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19일부터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출시를 기념해 6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예술가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실차를 전시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이뤄졌다.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페르소나 룸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