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폴스타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2021년 동안 판매한 차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는 기업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 한 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폴스타는 2021년 탄소 발자국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소매 환경에서의 폴스타 2에 대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표시하는 제품 지속가능성을 선언하고, 서큘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제품 소재의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광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편, 폴스타는 2021년에 4가지 전략적 지속가능성 영역인 기후 중립성, 투명성, 순환성 및 포용 분야에 전문 책임자를 임명하고 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UN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화 캠페인인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에 동참하고 있으며 과학 주도 부문 협력 동맹인 지수 로드맵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