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마그나와 차세대 ADAS 솔루션 개발 협력

입력 2022년05월19일 00시00분 홍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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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블랙베리가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랙베리는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이버 보안, 안전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보안, 엔드포인트 관리, 암호화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 기업이다. 
 
 마그나는 자동차 산업 공급업체 중 하나로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다. 60년 이상의 전문 지식과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에 대한 시스템 접근 방식을 통해 산업에서의 이동성 향상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그나에게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과 QNX 세이프티 OS을 지원한다. 또 ADAS QNX 플랫폼을 포함한 QNX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수준의 통합, 성능 최적화 및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샤라스 레디 마그나 일렉트로닉 수석 부사장은 "ADAS 시스템 솔루션을 다양한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데 있어 마그나의 역량과 전문성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블랙베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월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SVP 겸 공동 대표는 "마그나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소프트웨어와 기능 안전의 강점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곧 도입 예정인 여러 규제로 인해 기술이 빠르게 채택 및 확장되는 상황에서 마그나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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