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22 토요타 주말농부' 실시

입력 2022년05월23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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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0팀 선발, 90명의 주말농부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국토요타가 지난 5월21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지구텃밭에서 90명의 주말농부와 함께 "2022 토요타 주말농부"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 주말농부는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한국토요타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시작 후 11년째를 맞이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올해는 어느 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환경을 사랑하는 총 40팀의 주말농부가 선발되었다. 90명의 주말농부가 참가한 이날의 오프닝 행사는 참가자들의 텃밭 선정과 함께 모종 심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호미, 가드닝 툴, 모자 등 농사를 위한 스페셜 키트가 제공됐다. 아울러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를 컨셉으로 열렸다.

 이날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의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자연원리에 따라 밭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농업문화인 "퍼머컬쳐"를 테마로 친환경 제충제 만들기, 일회용 포장 대신 개별 용기에 식재료 담아가기 등 지구를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매해 높아지는 참가자분들의 관심과 현장에서의 열정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한국토요타는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구와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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