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블랙박스에 커넥티드 적용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기대
팅크웨어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CV SHOW 2022 (이하 CV 쇼)"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블랙박스 부문으로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출시를 앞둔 Q1000을 비롯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F790, T700 등 주요 블랙박스 총 7종과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까지 총 8가지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CV 쇼에는 차량관제시스템(FMS)인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가 공개돼 현지 딜러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사물인터넷과 와이파이를 활용해 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교통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로케이션 트랙킹"을 비롯해 주차 위치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등 수시로 차의 전반적인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먼저 가장 낮은 가격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서비스 타입인 "스마트"와 최대 5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적합한 "홈" 타입, 그리고 기업 대상의 타입까지 요금과 계정 별 단말 등록 개수 등의 기능이 일부 상이하다.
그리고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는 해외향 블랙박스 중 Q1000과 T700 제품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또 이를 기반으로 팅크웨어는 계속해서 서비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에서 새로운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제품 및 지역적 확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영국 시장에 진출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먼저 블랙박스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캠페인 운영 중이다. 또 주요 전시 참여는 물론 사업용 차 납품 및 딜러십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