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스토어닷'에 전략적 투자 단행

입력 2022년05월25일 00시00분 홍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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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충전으로 160㎞ 주행 목표
 
 폴스타가 이스라엘 초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 기업 스토어닷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스토어닷은 실리콘을 입힌 전기차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 기업이다. 2024년까지 5분 충전으로 160㎞ 주행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와 협업한다는 폴스타의 전략과 일치한다.

 회사는 협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차에 스토어닷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에는 보다 빠른 충전과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어닷의 자동차용 셀 기술이 포함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충전과 주행 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자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이라며 "스토어닷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은 이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는 "우리는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이 충전과 주행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향후에도 폴스타와 함께 협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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