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통한 ESG 강화
도로교통공단이 카비와 공단 본부에서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과 문필봉 카비 사업개발본부장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진행된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대회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를 운영하는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에 장착하고 2주간 안전운전 주행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유무 등 세 가지 지표를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대상 (사)화천군 장애인연합회 이재곤, 금상 하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심응섭, 은상 광명도시공사 박노주, 동상 광주도시관리공사 박윤하, 파주도시관광공사 김세준, 남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변진우 씨가 선발됐다.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로 선발된 6인은 대회 기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총 32.77kgCO2e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를 통해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그리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