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서비스 경진대회 한국 결선 마쳐

입력 2022년05월30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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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0개팀 50명 참가
 -이론과 실무 역량 평가

 아우디코리아가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증가를 위해 진행하며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소비자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뉜다.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50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소비자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로 진행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한영모터스 "Redking" 팀, 2위는 위본모터스 "락락빌딩" 팀이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한서모터스 "만능손" 팀, 2위는 유카로오토모빌 "2900N" 팀, 3위는 태안모터스 "아인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부문별 개인 성적 우수자 3인을 선발,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는 서비스 부문에서 위본모터스 이진석, 한영모터스 김동주, 한영모터스 우현규, 테크놀로지 부문에 한서모터스 이경준, 한서모터스 박태희,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가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앞서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 2016년 서비스부문 1위 수상에 이어 2021년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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