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 성공 지원
유니티코리아가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2(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2)"를 연다고 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해당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유니티로 만들어 가는 더 큰 세상, 지금 함께 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잡았다.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게임 및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니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수 콘텐츠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어워드는 게임 분야의 그래픽, 수익화, 학생 작품, 혁신, PC/콘솔, 몰입(VR/AR/XR/MR) 부문이며 인더스트리 분야는 시각화, 시뮬레이션, 몰입(VR/AR/XR),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참여는 국내 거주 중인 유니티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완료돼 2021년 이후 대한민국에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미수상작도 올해 재출품이 가능하며 부문별 중복 출품도 할 수 있다. 다만 수상은 한가지 항목에 한정한다. 접수 기간은 8월31일까지로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응모작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상은 게임·인더스트리 총 12개 부문별 각 3개씩의 작품을 선정하고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 각 1개씩 대상을 정한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 인디 생태계 부흥을 위한 베스트 인디와 창의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마련된 베스트 소셜 임팩트 부문이 특별상으로 추가돼 시상의 폭을 넓혔다.
수상작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공식 채널 홍보 등 풍부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평가위원단과 온라인 대중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중 발표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이끌 다채로운 창작물이 발굴되길 바라며 특히 인디 개발자 지원과 소셜 임팩트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상의 주인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