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계약 인기...청신호 밝혀
-지프 어반 클리프 행사 통해 공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7일 지프 뉴 컴패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계약에서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 컴패스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와 함께 소비자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진행한 뉴 컴패스 사전 계약은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전 계약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세련된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엔트리 트림부터 상향된 상품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뉴 컴패스는 "베이비 그랜드 체로키"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프리미엄급 감성과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내장재, 세심한 마감으로 감성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엔트리 트림인 리미티드 2.4 FWD부터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및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을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S 2.4 AWD의 경우 알루미늄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ACC),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등을 더해 경쟁력을 키웠다.
회사는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이 실제 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센느에서 이색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지프 어반 클리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열정과 모험이라는 지프의 DNA를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클라이밍 구조물에 뉴 컴패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방문 시 누구나 자유롭게 뉴 컴패스의 내외관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구매 상담 및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컴패스는 치열함과 여유를 함께 즐길 줄 아는 MZ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도심형 SUV"라며 "젊은 소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뉴 컴패스의 진가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출시되는 뉴 컴패스는 4년 만에 출시되는 부분 변경 차종이다.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및 9단 변속기, 전륜 및 사륜구동의 조합을 통해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 5,440만원, S 2.4 AWD 5,64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