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품질 높인 2023년형 쎄보C 출시

입력 2022년06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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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엔진음 개선, 기존 가격 유지

 쎄보모빌리티가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2023년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형 쎄보C는 감성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가상 엔진음을 전자음으로 개선했으며, 루프 패널의 견고함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도어 유리를 올리고 내릴 때의 이음 부분도 향상하는 등 체감품질 수준을 향상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매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품질관리시스템(CQMS)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영업, 사후서비스, 연구개발, 생산 등 각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기된 고객들의 이슈와 요구 사항을 분석해 반영한다.

 쎄보모빌리티는 연식 변경 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신차 계약자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2년 후 차를 반납하기로 한 구매자는 구매 시 200만원 낮은 가격에 쎄보C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달 안에 신차를 계약한 소비자에게는 30만원 인하를 지원한다. 쎄보C 재구매자에겐 추가로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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