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10대 원칙 수립
-인권 보호와 존중 기반
롯데렌탈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준수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완성한 인권경영선언문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선언문은 세계인권선언,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및 국제노동기구헌장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 파트너사,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총 10개의 인권경영 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냈다. 해당 내용은 임직원 인권 존중, 다양성 존중 및 차별금지, 임금과 복리후생,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근로시간 준수 및 일과 삶의 균형,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보건 및 안전 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운영, 고객인권 및 고객정보 보호, 고충처리 프로세스 운영 및 점검 등이다.
최근 롯데렌탈은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MSCI ESG 평가는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 지표다.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를 토대로 ESG 등급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행사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 성과를 인정 받아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스타트업인 트레드앤그루브와의 상생 협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차량 픽업, 반납 서비스인 스마트키박스 론칭, ESG 전담 조직 및 ESG 위원회 설치 등 ESG 각 분야에 골고루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보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탄소중립 로드맵 등을 통해서도 롯데렌탈 임직원들의 ESG 강화에 대한 의지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