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입력 2022년06월10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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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인테리어 콘셉트 제안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아우디코리아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는 아우디는 밀라노 시내 중심에 위치한 피아짜 코르두시오에서 열린다. 회사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패널 토론에서는 사람들이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의 관련성, 그리고 아우디가 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소재와 관련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에 대해 아우디 컬러 및 트림 디자인 총괄 티치아나 마우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두 대의 콘셉트 카인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와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장 5.35m의 여유로운 크기의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세단은 우아함과 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돼 있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 구동 A6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차다.

 디자인 분야에서 가구 디자인 및 제조업체인 폴리폼은 아우디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회사이다.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미학과 품질면에서 타협할 수 없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아우디와 폴리폼은 "이동수단에서의 개인 공간에 대한 비전" 이라는 주제로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의 실내 디자인에 대한 가상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현재까지의 아우디 제품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콘셉트 카는 중국 잠재 소비자들이 참여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주행환경 및 차 이용과 관련한 요청사항을 반영해 디자인 됐다.

 한편 아우디는 6월14일부터 19일까지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 디자인 마이애미와 6월 15일 바일 암 라인에서 열리는 비트라 서머 나이트 행사에서 공식 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 서비스를 통해 두 행사 장소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은 아우디의 디자인 전략 브랜드 분야의 협력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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