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경기로 치룬 2022 슈퍼레이스 3라운드, 최명길 폴투윈

입력 2022년06월1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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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길, 10번째 밤의 황제로 등극
 -나이트레이스, 1만여 관중 열기로 진행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최명길(한국아트라스BX)이 폴투윈을 차지했다.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레이스로 개최했다. 최명길은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승선 가장 앞에서 출발해 결승전 내내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최명길은 총 24랩을 39분56초753의 기록으로 통과했다. 이어 같은 팀인 조항우가 40분01초37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이찬준(엑스타레이싱)이 40분02초907을 기록을 냈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박규승은 총 22랩을 40분04초1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1~2라운드 연속 우승으로 120㎏ 핸디캡 웨이트를 추가한 정경훈(서한GP)이 40분06초834기록으로 올랐다. 2019년 나이트레이스에서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은(원레이싱)은 40분23초383을 기록하며 3위로 통과했다. 이밖에 나이트레이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주최 측은 축하공연, 불꽃쇼, 스탬프 투어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2022 슈퍼레이스 4라운드는 오는 7월16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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