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기능, 산업 디자인 호평
콘티넨탈이 자사의 새로운 스포츠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이 국제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먼저 전 세계 48명의 2022년 레드닷 심사위원단 으로부터 "디자인과 혁신"을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프로토타입 및 콘셉트의 세 가지 출품 분야로 나뉜다.
스포트콘택트 7은 올해 iF 다자인 어워드에서도 자동차/차량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4년부터 진행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국제포럼 디자인" 주최로 매년 1회 열린다.
시상 디자인 분야에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 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포함한다. 해당 제품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 세계 1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콘티넨탈의 디자인 전문가들은 이번 스포트콘택트 7 개발의 세 가지 주요 목표를 기존 라인업을 이어갈 차세대 타이어 개발, 혁신의 가시화, 그리고 현대 스포츠카의 디자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로 설정했다.
엔노 슈트라텐 콘티넨탈 타이어 부문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전략, 분석 및 마케팅 총괄은 "콘티넨탈이 개발한 스포티한 플래그십 타이어가 팬들에게 성능으로 인정받는 것을 넘어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