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픽업, SUV 브랜드
-22일 GMC 브랜드 론칭 진행 예정
한국지엠이 국내 상륙을 앞둔 120년 헤리티지로 완성된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 SUV 전문 브랜드 "GMC"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알린 GMC는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GM 산하의 픽업, 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기능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다. 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픽업, SUV 전문 브랜드로 진화해왔다.
회사는 이날 오픈된 공식 GMC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GMC 브랜드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이와 함께 브랜드 로고와 제품 실루엣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역사 및 국내 첫 판매 제품인 시에라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GM 브랜드 데이"도 연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GMC 브랜드 이름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픽업 시에라의 실제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GMC 시에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출시 이전까지 차량 정보를 비롯한 각종 마케팅 활동에 대한 내용을 뉴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