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누적 판매량 2만 대 돌파

입력 2022년06월15일 00시00분 홍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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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역사상 최단 시간 최고 실적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루스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단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차로 등극했다. 또 회사와 공장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촉매제 역할을 한 제품이다.

 회사는 우루스 생산을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500명 이상의 새로운 정규 직원을 고용했다. 또 2020년부터 우루스 차체 운송 방식을 트럭에서 기차로 교체하며 CO2 배출량을 85% 줄여 지속 가능성을 더욱 확장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루스는 우리의 슈퍼 스포츠 헤리티지와 LM 002에서 탄생한 진정한 람보르기니 제품"이라며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 라인업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정통 이탈리아 브랜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고성능의 일상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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