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블루링크·안전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자 대상
-안전운전 서약 작성 및 챌린지 참여시 건당 1만원 기부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가 공단과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공동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안전운전 챌린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의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한다. 캠페인 종료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누적 주행거리가 500㎞ 이상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텐트·매트·의자·테이블 등 캠핑세트(2명), 디테일링 세차권(3명), 실내·외 스팀 세차권(25명), 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 3만원권(500명) 등이다.
캠페인은 현대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에 가입하고 블루링크 앱 내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다. 참여 신청은 행사 기간 중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캠페인을 통해 최대 1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