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2일 부분변경을 거친 쉐보레 이쿼녹스를 미디어 대상으로 처음 선보였다. 외관은 쉐보레 최신 디자인 언어에 따라 대담하고 강인한 모습을 연출했다. 실내는 4.2인치 슈퍼비전 컬러 클러스터, 보스 7스피커 음향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시트 및 동반석 전동 시트, 220V 인버터, 스마트폰 무선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엔진은 1.5ℓ 가솔린 터보를 장착해 과거 1.6ℓ 디젤보다 36마력 향상된 최고 172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28.0㎏·m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지자체별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확보했다. 복합 연료효율은 11.5㎞/ℓ다. 개소세 인하 가격은 LS 3,104만원, LT 3,403만원, RS 3,631만원, 프리미어 3,894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