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SGI서울보증과 스타트업 보증지원 나서

입력 2022년06월2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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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분사·투자 스타트업에 인허가·이행 보증보험 상품 등 무담보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SGI서울보증과 함께 현대차그룹 육성 스타트업 보증지원 및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 신용한도는 2년간 5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복안이다.


 SGI서울보증은 이들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컨설팅 보고서 등 기업 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법정의무교육과 직무 관련 다양한 콘텐츠의 임직원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거나,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추가로 육성하는 등 협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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