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구레이스 출전할 963 선봬

입력 2022년06월26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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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드레스 리허설

 포르쉐가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 팀과 내구레이스에 참전할 "포르쉐 963"을 26일 공개했다.

 963은 포르쉐 모터스포츠 레이싱 색상인 흰색, 검정색, 빨간색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1980년대의 956과 962에서 영감을 얻었다. 연속적인 리어 라이트 스트립은 신형 911의 특징을 반영했다. 



 포르쉐 963은 LMDh 규정에 따라 LMP2 카테고리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 새 섀시는 캐나다 하이테크 기업 멀티매틱이 공급한다. 동력계는 V8 4.6ℓ 바이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680마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는 오는 11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드레스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3년 1월 24일 미국 데이토나 24시 내구레이스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세계 내구 챔피언십과 IMSA 웨더데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는 워크스 드라이버 드라이버 케빈 에스트르(프랑스), 미하엘 크리스텐센(덴마크), 앙드레 로테레르(독일), 로렌스 반투르(벨기에), 매트 캠벨(호주), 마티유 자미네(프랑스), 그리고 스포츠카 드라이버 데인 카메론(미국)과 펠리페 나스르(브라질)가 참가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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