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굿우드서 대표 차종 등장

입력 2022년06월27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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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티지 컬렉션 및 최신 제품 포함
 -총 10종 벤틀리 터보, 퍼레이드 참가

 벤틀리모터스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및 최신 제품 10대를 전시하고 터보차저 그랜드 투어러 40주년을 기념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40년 전 제네바모터쇼에서 "뮬산 터보"를 공개하면서 터보차저 엔진을 라인업에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뮬산 터보는 출시와 함께 "벤틀리 블로워의 귀환"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이후 높은 인기와 함께 벤틀리 실적을 견인하면서 비즈니스 전환점을 만들어낸 차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벤틀리 터보 차저 엔진은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넘치는 출력과 넉넉하게 뿜어져 나오는 토크를 통해 벤틀리 성능을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현재 W12, V8, V6 엔진 역시 최적의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659마력을 내는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4.0ℓ V8을 탑재해 최고 550마력을 발휘하는 컨티넨탈 GT S 3종이 전 세계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7종의 헤리티지 컬렉션 터보차저 벤틀리도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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