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독일 전문지 비교 평가서 벤츠·아우디 제쳤다

입력 2022년06월3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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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이오닉 5·벤츠 EQA·아우디 Q4 e-트론·르노 메간 E-테크 비교평가

 현대자동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아우디 Q4 e-트론, 르노 메간 E-테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차체, 안전성, 승차감,, 동력계, 주행성능, 환경,경제성의 7가지다. 아이오닉 5는 차체, 동력계,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점수는 617점으로 602점을 기록한 Q4 e-트론과 577점의 메간 E-테크, 571점을 획득한 EQA 250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주관 세계 주요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테슬라, 폴스타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도 꺾으며 "연전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엔 BMW iX3, 아우디 Q4 e-트론, 폭스바겐 ID.4 GTX에 이어 올해에는 폴스타 2,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볼보차 XC40 리차지, 포드 머스탱 마하-E 등과 겨뤄 모두 압도했다. 이번 AMS지 평가로 승전보 목록 벤츠 EQA 250, 르노 메간 E-테크를 추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세계 주요 제품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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